원고 보관
2017.04.10 by 여강 최재효
날개(끝)
2008.02.10 by 여강 최재효
날개(2)
2008.02.04 by 여강 최재효
날 개(1)
2008.01.13 by 여강 최재효
날 개.hwp
* 창작공간/단편 - 날 개 2017. 4. 10. 13:21
날개(최종회) - 여강 최재효 두 번, 세 번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춤을 추었지만 도저히 황금 가면 속의 남자를 알 수 없었다. 혹시 남편이 나에게 춤을 추자고 손을 내 밀지 않을까 기대하였으나, 남편은 끝내 나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잠시 앉아있으면 얼근해진 황금가면들이 틈을 주지 ..
* 창작공간/단편 - 날 개 2008. 2. 10. 18:05
날개(2) - 여강 최재효 나는 남편 담당의사의 의도를 알면서도 어수룩한 척 하며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나의 진지한 경청에 더욱 용기를 얻은 담당의사는 더욱 열을 내며 요즘 주부들의 외도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출처불명의 통계를 인용해 가 며 침을 튀겼다. 마치 집에서 조..
* 창작공간/단편 - 날 개 2008. 2. 4. 00:10
날개(1) - 여강 최재효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들에게는 생겨난 연유와 존재해야만 하는 당위론이 내재되어 있다. 하늘을 나는 새와 길에 나뒹구는 돌멩이 하나 하나에도 인연의 역사가 존재한다. 인과 연은 함께 존재한다. 악이 그 연(緣)을 만나면 악과(惡果)를 얻을 것이며, 선이 연..
* 창작공간/단편 - 날 개 2008. 1. 1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