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우는 새(終)
2007.11.27 by 여강 최재효
두번 우는 새(2)
두번 우는 새(1)
두번 우는 새(終) - 여강 최재효 내은비는 일어나서 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잠을 푹 잔 탓에 얼굴 이 매끈거렸다. 입술과 볼 그리고 눈썹에 최대한의 정성을 다해 치 장하였다. 종이 되기 전 평소에 즐겨 입던 남색 삼작 저고리와 황색 치마로 입고 머리를 올리고 노리개를 찼다. 은비녀로 ..
* 창작공간/단편 - 두번 우는 새 2007. 11. 27. 23:19
두번 우는 새(2) - 여강 최재효 “대감, 술좌석에는 어린 아이들보다야 소첩이 제격 아니겠습니까?” “허허. 내 언제 너를 첩으로 두었더냐? 너는 내 종이니라. 그러니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고 어서 물러가거라. 너나 네 딸들은 내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처지라는 것을 명심해야하느니. ..
* 창작공간/단편 - 두번 우는 새 2007. 11. 27. 23:01
[ 미성년자의 감상을 금합니다. 또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라 주인공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많은 이해있으시기 바랍니다. ........여강 최재효 ] 두번 우는 새(1) - 여강 최재효 “아, 대감마님. 소첩, 아직 꽃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려 주소서. 제발, 제발 대..
* 창작공간/단편 - 두번 우는 새 2007. 11. 2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