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여자(최종회)
2010.11.26 by 여강 최재효
아파트 여자(2)
2010.11.25 by 여강 최재효
아파트 여자(1)
2010.11.24 by 여강 최재효
아파트 여자(최종회) - 여강 최재효 3 나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어요. 저녁 8시면 어김없이 러 닝머신을 괴롭히던 여자가 새벽 시간에는 몸을 놀리기 귀찮은가 봅니 다. 이른 아침 5시에 아파트 단지 가운데 있는 공원에 나가서 8시가 될 때까지 서성댔습니다. 괜히 지나가는 초..
* 창작공간/단편 - 아파트 여자 2010. 11. 26. 19:47
아파트 여자(2) - 여강 최재효 2 마트에서 그 여인은 누군가 자신의 풍덕한 뒤태를 사진 찍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혼비백산하여 카트를 밀고 도망치다 카트가 그만 철옹성 같은 마 트 벽을 들이받으면서 나와 부딪혀 두 사람이 보기 좋게 나뒹굴었어요. 그 런데 아무도 나와 그녀가 바닥..
* 창작공간/단편 - 아파트 여자 2010. 11. 25. 01:00
아파트 여자 - 여강 최재효 1 세상에는 눈이 열개 달린 사람도 있고, 천수천안(千手千眼)을 지니고 세상 모든 고통을 듣고 해결해 주는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같이 오지 랖이 넓어 하루 24시간도 부족한 분도 있답니다. 나는 조상님, 아니 정 확히 말해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육신에 ..
* 창작공간/단편 - 아파트 여자 2010. 11. 24.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