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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은 사람을 속이고, 나는 시간을 속이고

    2022.05.28 by 여강 최재효

  • 엉터리 주막

    2020.07.28 by 여강 최재효

  • 휴대폰천하지대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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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by 여강 최재효

  • [스크랩] 소서노 소래에서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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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중에 다선이 되어

    2015.11.04 by 여강 최재효

  • 시간의 향기는 점차 엷어지는데

    2015.10.06 by 여강 최재효

  • 갈매기는 조용히 허공을 날고

    2015.08.19 by 여강 최재효

시간은 사람을 속이고, 나는 시간을 속이고

시간은 사람을 속이고, 나는 시간을 속이고 - 여강 최재효 오랜만에 죽마(竹馬)를 타고 놀던 벗들을 만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옛 모습이 아닌, 마치 생전 처음 보는 화성인이나 혹은 가끔 꿈속에서 보였던 정체불명의 회색 인간들처럼 보였다. 우리는 고향에서 같은 학교에 다녔다는 이유로 사십여 년의 시공(時空)을 무시할 수 있었다. 술잔을 부딪치며 낯선 얼굴로 변한 벗들을 쳐다보고 시간의 무정함에 한탄하였다. 그들 중 몇몇은 세월의 흐름을 비껴갔는지 얼굴에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풍족한 티를 내고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친구들과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다. 한 친구는 ‘내가 만약에~’라는 가정법을 사용하면서 지나간 어느 한 시점에서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하여 후회하였다. 나는 그의..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22. 5. 28. 00:50

엉터리 주막

엉터리 주막 - 여강 최재효 사극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막은 출입문에 ‘酒’가 쓰인 깃발이나 등(燈)을 내걸고 서민들을 상대로 술과 식사를 팔고 잠자리까지 제공하던 곳이다. 주막집 앞에 오동나무가 있으면 ‘오동나무집’, 은행나무가 있으면 ‘은행나무집’, 집주인이 애꾸면 ‘애꾸네 집’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주막은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있었다. 나루터, 역참, 사람들이 오가는 번잡한 사거리, 길목, 장터 등이 주막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장소다. 주막은 행인들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전달하는 곳이기도 했다. 시골에만 주막이 있던 게 아니었다. 도회지에도 주막은 행인들이나 과거를 보러 가는 유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장소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주막촌을 꼽으라면 한양의 광진 나루와 마포나루, 경상도 문경새재, 충..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20. 7. 28. 10:29

휴대폰천하지대본야

휴대폰천하지대본야 - 여강 최재효 주인과 손님의 위치가 바뀐지 어언 20여년 쯤 되었다. 주객 (主客)이 전도(顚倒)된 것이 분명하다. 강상(綱常)의 도가 엄격 했던 조선 시대였다면 주인의 자리를 넘본 종놈을 멍석말이를 해서 죽도록 장작개비로 두둘겨 팼을 터 였다. 하룻밤 자고 나면 ..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8. 10. 5. 18:58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는 - 여강 최재효 해마다 추석 전 이맘때가 되면 나는 똑같은 의문 속에 나 스스로를 옭아 매놓고 제념(諸念)의 오리무중(五里霧中)을 헤맨다. 우주, 종교, 철학, 인류의 삶 등 거창한 주제의 의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소박한 소제(小題)도 아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7. 10. 10. 23:41

[스크랩] 소서노 소래에서 부활하다

- 寄稿文 - 소서노 소래에서 부활하다 - 여강 최재효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날, 나는 소래포구를 찾았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숙 고(熟考)할 일이 있으면 나는 늘 소래로 향하곤 한다. 포구에서 서해(西海)로 이어지 는 물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원함과 함께 육신의 홀가분함도 느낄..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5. 12. 21. 11:30

망중에 다선이 되어

수종사 삼정헌에서 차를 달이며... 망중(忙中)에 다선(茶仙)이 되어 - 여강 최재효 東國所産元相同(동국소산원상동) 우리나라 나는 것도 원래는 서로 같아 色香氣味論一功(색향기미논일공) 빛깔과 향 기운과 맛, 효과가 한 가질세 陸安之味蒙山藥(육안지미몽산약) 육안차의 맛에다 몽산차..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5. 11. 4. 21:47

시간의 향기는 점차 엷어지는데

시간의 향기는 점차 엷어지는데 - 여강 최재효 “시간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살 수 없는 걸까? 나는 시간 에 구속당하고 싶지 않다. 시간에서 탈출한 자유인이 되고 싶다. 제발 나를 구속하 지 마. 제발…….” “여보, 왜 그래요? 악몽(惡夢)을 꾸셨어요? 잠꼬대를 다..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5. 10. 6. 00:04

갈매기는 조용히 허공을 날고

진도 팽목항에서 기도하는 필자 갈매기는 조용히 허공을 날고 - 세월호 희생 靈魂들을 追慕하며 - - 여강 최재효 “얘들아, 너희들 아직도 안 나오고 거기서 뭐하고 있니? 어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 가야지. 엄마, 아빠가 너희들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팔월의 남쪽 바다는 ..

* 창작공간/Essay 모음 1 2015. 8.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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