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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공간/단편 - 내례부인

  • 내례부인(終)

    2020.08.01 by 여강 최재효

  • 내례부인(2)

    2020.08.01 by 여강 최재효

  • 내례부인(1)

    2020.07.31 by 여강 최재효

내례부인(終)

내례부인 - 여강 최재효 終 이매랑이 아달라이사금에게 타살당하자 서라벌은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맑았던 하늘이 찌뿌둥한 날씨로 변했고, 한여름에도 눈이 내리면서 흰 까마귀 떼가 서라벌 하늘을 날아다녔다. 이매랑이 매를 맞아 죽은 소식은 계림국 전역으로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갔다. 국론은 그미와 이매랑의 죽음을 애도하는 편과 아달라이사금을 지지하는 편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서라벌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서라벌 백성들은 나라에 큰 변란이 닥칠 것이라며 웅성거렸다. 나라 분위기가 험악하게 변하자 아달라이사금은 비상령을 내려 해가 지면 통금을 실시하여 백성들이 모여 집회를 열거나 열 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했다. 그미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자 산후조리를 이유로 친정 남동생인 아도갈문왕(阿..

* 창작공간/단편 - 내례부인 2020. 8. 1. 17:54

내례부인(2)

내레부인 - 여강 최재효 2 부부유별이란 무엇의 의미하는가? 부부 사이에 분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분명 사내들이 제2의 오락을 찾기 위해 억지로 규정해 놓은 은밀한 장치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유학(儒學)을 체계화시킨 사람들의 애초 취지를 자세히 음미해보면 부부 사이의 분별이 아니라, 지아비와 지어미가 평생 배우자만 은애해야 한다는 의미이리라. 성인(聖人)일지라도 인간의 원초적 욕구인 정욕(情慾)을 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예의로서 조절하지 않으면 인간사회가 금수(禽獸)의 세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도덕적 규범을 세웠을 것이다. 부자가 영명궁을 찾은 뒤로 벌휴공은 마치 안방 드나들 듯했고, 이매랑 역시 그미의 처소를 마치 기루(妓樓)에 다니듯 했다. 벌휴공은 그미를 찾으면 보통 한두 *시진(時..

* 창작공간/단편 - 내례부인 2020. 8. 1. 12:12

내례부인(1)

내례부인 - 여강 최재효 1 한반도의 동남쪽에 있는 계림국은 건국 초기부터 박, 석, 김씨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나라로 진한 열두 개 나라 중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 체제를 구축했다. 혁거세거서간의 아들 남해차차웅과 손자 유리이사금이 대를 이어 군주가 되었다. 그러나 남해차차웅의 사위이며, 이방인 출신인 탈해이사금이 네 번째 군주가 되면서 석씨들이 계림국 정치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 탈해이사금에게는 구추(仇鄒)라는 아들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뒤를 잇지 못했다. 이방인 출신인 탈해이사금은 23년을 군주로 재위하였지만 계림국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탈해이사금이 붕어하자 귀족 회의에서 그의 태자인 구추대신 유리이사금의 차남인 박파사(朴婆娑)를 차기 군주로 추대하였다. 박파사의 부인은 허루갈문왕의..

* 창작공간/단편 - 내례부인 2020. 7. 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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