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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14일 Twitter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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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강 최재효 2011. 3.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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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春來: 春來 - 여강 최재효 겨우내 골방에 파묻혀 퀭한 눈으로 하늘만 탓하던 이들이 시장 한 귀퉁이 모여 탁주 한잔 놓고 잔치를 벌이고 있다 또 한번 고비를 잘도 넘겼다고 오늘.. http://blog.daum.net/cjhoy6044/157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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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春: 無春 - 여강 최재효 봄이 벌써 저 만치 지나가거늘 심중心中에 남풍南風 불지 않으니 어이할꼬 차라리 엄동嚴冬이라면 밤마다 전전반측輾轉反側하지 않아도 되련만 백천만겁百千萬.. http://blog.daum.net/cjhoy6044/1571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