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년 3월7일 요즘 이야기

여강 최재효 2011. 3. 7. 23:59
  • [Daum블로그]해에게서 소년에게: 해에게서 소년에게 - 여강 최재효 “오오, 천지신명이시여, 조물주시여, 나의 생명이시여, 이제야 진정으로 임을 뵙습니다.” 나는 후둘 거리는 다리를 간신히 고정시키고 찰라에도 변하는 임의 거룩하고 황홀한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숨이 막히..
  • [Daum블로그]봄꽃: 봄꽃 - 여강 최재효 저기 꽃이 피네 여기도 꽃이 피고 있네 인동忍冬이 꽃이 되었네 곧 지는 줄도 모르고 지천으로 피네 봄이 다 무엇이고 가을 겨울은 또 무엇인가 나 항상 이 자리에 있었고 그대 늘 거기에 있었으며 삼라森羅도 제자리를 맴돌았거늘 본시 피어야..